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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배기 아들의 생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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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시퍼렇게 멍들어 숨진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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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내연남 최모 씨> |
지난 16일 중국 허난(河南)성 신샹(新乡)시 훠자현(获嘉县)에 사는 2살짜리 남자 아이가 돌연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청년망은 24일 보도했다.
멀리 알제리에서 근무하는 아빠가 아이의 부고를 듣고 서둘러 집에 돌아와 보니, 아이는 온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든 채 숨져 있었다.
아내는 아이가 잠자는 도중에 숨졌다고 말했지만, 이를 의심한 남편은 재차 추궁했다. 결국 아내는 정부인 최모 씨가 아이를 때려 죽였다고 실토했다.
아내의 정부 최 모씨는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갖는 도중 아이가 울어대자 시끄럽게 방해가 된다며 두 살 배기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최 씨는 경찰에 체포 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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