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하이의 근로자 임금은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24일 커루이(科锐)가 발표한 '기업 임금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하이 기업들의 근로자 임금은 평균 8.3% 올랐다. 또, 비관리자의 임금 상승율이 관리자층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선 주요도시의 근로자 임금은 평균 상승율도 8.3%였다. 이 가운데서 상하이 8.3%, 베이징이 8.4%, 광저우가 8.1%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올해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분야는 네트워크 전문 기술직이었으며 임금 인상율이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최저임금 조정, 도시 생활원가 상승, 구인난 등 원인으로 조작공의 임금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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