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창사 50주년 <한국미술작가 상하이 초대전>
전주MBC 창사 5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미술작가 상하이 초대전’이 열린다. 전주MBC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 공동주최하고 상해상윤무역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향(藝鄕)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들을 중국 내에 소개하고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미술’이라는 주제로 한중(韓中)이 하나 되어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4인은 전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창조적인 화풍과 독창적인 표현법으로 자신들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류재현(柳在賢)작가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과 파리,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녹음 짙은 숲길이나 자연풍경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쳐온 류재현 작가는 서양미술에 동양정신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기홍(李基洪)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서울과 광주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붉고 푸른 대숲의 모습을 통해, 시련에 굴하지 않는 서민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한다.
이정웅(李廷雄)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싱가포르, 뉴욕, 터키, 독일 등 세계무대에서 작품 세계를 알려온 이정웅 작가는 책을 오브제로 다양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이며 ‘부조화속의 조화’를 지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주리(李周里)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 서울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자기 정체성에 대한 회의와 성찰을 통해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주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인간의 ‘몸’을 통해 가장 원초적이고 본연적인 인간의 모습에 화두를 던진다.
전주MBC는 1965년 창사 이래,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을 창달한다는 사명감과 신념으로 지역민과 하나 되어 달려왔다. 이에 창사 50주년을 맞이해, 전북 지역은 물론 한국의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하며 이를 세계에 널리는 알리는 ‘제2의 한류’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자 한다.
전주MBC 창사50주년 기념 전시회 <한국미술작가 상하이 초대전>은 2015년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한국미술작가 상하이 초대전>
•일시: 2015년 1월 16일(금)~22일(목)
•장소: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주소: 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 3층 전시실
•주최: 한국 전주MBC/주상하이 한국문화원
•주관: 윤아르떼(상해상윤무역)
闵行区宜山路2016号合川大厦3层G室
•문의: 021)6405-5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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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작가 4인과의 토크쇼>•일시: 2015년 1월 17일(토) 오후 7시
•장소: 허촨루 타이키 커피숍
•대상: 미술애호가, 미대생, 미술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 인문 문화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 등 누구나 가능
•문의사항: 윤아르떼 김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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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메일을 통해 성명, 전화번호, 참석인원 수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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