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2015년 지하철 노선 9개를 건설할 예정이다.
30일 동방망 보도에 따르면, 5호선 남쪽 연장구간과 8호선 3기, 9호선 동쪽연장선 등을 비롯한 9개 노선이 새해에 잇달아 착공된다.
현재 건설중인 11호선 디즈니 구간과 12호선(七莘路站—曲阜路站), 13호선(长寿路站—长清路站)은 내년말 개통될 예정이다.
착공되는 9개 노선 가운데서 5개는 연장노선이고 4개는 신규 노선이다.
신규 노선들로는 2호선과 평행을 이루며 동서를 횡단하는 14호선, 꾸춘공원(顾春公园)에서 즈주(紫竹)하이테크단지를 연결하는 15호선, 홍차오기차역과 칭푸동팡뤼저우(青浦东方绿洲)를 운행하는 17호선, 동부지역 부도심 건설 및 지역주민들의 출행에 도움을 주게 될 18호선(场北路-航头路) 등이다.
연장 구간인 5호선, 8호선, 9호선과 신규 착공되는 17호선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10호선 연장구간과 13호선 연장구간은 2018년에 운행될 예정이며 14호선, 15호선, 18호선은 2020년말에 사용에 교부된다.
2020년에 이르러 상하이의 지하철은 18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되며 총 길이가 800km에 달하고 이 중 12개 노선이 황푸장(黄浦江)을 횡단하게 된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