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상하이의 영업용 택시 모델이 차츰 폭스바겐의 ‘뉴라비다(新朗逸, New Lavida)’와 ‘투어란 1.6(途安, Touran)’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상하이시 교통위원회는 “이미 두가지 차량 모델을 상하이시 택시의 예비 차종으로 선정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9일 보도했다.
상하이 택시는 수년간 폭스바겐 ‘산타나(桑塔纳, Santana)’를 주력모델로 삼아왔다. 폭스바겐의 차량 업그레이드 교체 시기가 다가왔지만, 산타나 비스타(Vista)는 생산을 중단했다. 또한 엑스포 기간에 처음 선보인 투어란 모델 또한 사라지면서 올해 상하이 택시는 새로운 차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하이시는 매년 1만 대 가량의 택시를 새로 교체한다. 올해부터 교체 혹은 증가하는 택시는 ‘뉴라비다’와 ‘투어란’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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