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경 텐진(天津) 우칭구(武清区) 진빠(津霸)고속도로에서 대형 관광버스 한 대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지면서 높이제한 안전바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승객 59명 중 2명이 숨지고, 십 여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중국 CCTV는 보도했다.
지난해 4월에도 광시(广西) 난닝시(南宁市) 칭주(青竹) 교차로 아래에서 버스 한 대가 높이제한 안전바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지난해 4월 우한(武汉) 창칭루(常青路) 허자둔티에루(贺家墩铁路) 다리 아래에서도 이층버스 한대가 높이제한 3.5미터 높이제한 안전바를 들이받아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처럼 중국 곳곳에서 높이제한 안전바에 부딪치는 교통 사고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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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고 황당한 사고네.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하고... 고속도로에 높이제한바 높이가 왜 이리 낮은건지.... 이런 말도안되는 사고 정말...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