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쇼핑을 말한다 75]
중국 온라인 화장품 소매 채널 현황
2010년부터 수치를 볼 때 중국 온라인에서 화장품이 판매되는 소매규모는 20%대의 성장률을 꾸준히 보여주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2014년의 경우 4044억위안(약 73조) 규모였다. 2015년은 4890.2억위안으로 약 88조의 시장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시장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채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중국 온라인에서 화장품 유통상들과 브랜드가 유통할 수 있는 채널 유형은 다음의 6개 유형으로 정리된다.
C2C플랫폼, 2. 오프라인채널이 직영하는 B2C쇼핑몰 3, 종합 B2C플랫폼, 4. 화장품 브랜드가 직영하는 B2C쇼핑몰, 5. 카테고리 킬러(화장품 전문) B2C 플랫폼 6. 공동구매 사이트
각 채널별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온라인상에서 화장품 거래액 점유비를 보면 먼저, C2C대 B2C의 경우 63:37의 비율로서 아직 C2C 거래의 비중이 63%로 비교적 큰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글로벌 티몰 등으로 구매대행 채널들이 공식적으로 나타나고 있긴 하나, 여전히 화장품은 위생허가, 물류 등의 이슈가 있고, 중국인들이 여전히 구매하기 원하는 아이템(예를 들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은 여전히 C2C의 다수의 개인셀러들을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판매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규제가 심하고, 여러 진입장벽이 있기에 그만큼 상대적으로 규제가 없는 C2C 채널에서의 거래도 많다.
B2C채널별 매출순위를 보면, 매출의 1위는 단연코 tmall(52%)이다. 2위는 聚美(쥐메이21.5%),3 위는 京东(징동 10%), 4위는 唯品会(vip.com 8%), 5위는 乐峰(라파소 5.8%)순으로 볼 수 있다.
개별 채널별로 브랜드 입장이나, 화장품 유통상 입장에서 입점요건, 운영방법, 이후 마케팅 전개 방법 등에서 큰 차이가 있으므로, 신중하고 꼼꼼하게 확인 후 진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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