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광동과 푸젠 두 지역의 1인당 GDP가 1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중국의 8개 지역이 '1인당 GDP 1만달러클럽'에 진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08년 중국 최초로 '1만달러클럽'에 진입한 상하이와 베이징, 톈진, 저장, 장쑤, 네이멍구 등에 이어 광동성과 푸젠성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가 보도했다.
광동성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광동성의 GDP는 6조7800억위안으로 동기대비 7.8% 성장했다. 1인당 평균 GDP는 6만3452위안(10,330미달러)으로 사상 처음으로 1만달러를 넘었다.
푸젠성은 2014년 GDP가 2조4055억7600만위안으로 동기대비 9.9% 성장했다. 푸젠성은 총 인구가 3774만명으로, 1인당 GDP가 1만달러를 넘어 1037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2013년 기준 1인당 GDP가 1만달러를 넘어선 나라가 65개였으며 올해는 66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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