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해외 인터넷쇼핑 결제한도를 기존의 1만달러에서 5만달러로 대폭 늘렸다.
30일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 보도에 따르면, 국가외환관리국은 '결제기관의 해외 외환결제업무 시범 전개에 관한 통지(国家外汇管理局关于开展支付机构跨境外汇支付业务试点的通知)'를 발표해 해외 인터넷쇼핑 시 1회 결제 최고 한도를 종전의 1만달러에서 5만달러로 늘리고 결제기관의 외환준비금 계좌 수에 대한 제한을 없앴다.
뿐만 아니라 종전에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총칭(重庆), 저장(浙江), 선전(深圳) 등 5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해온 해외 외환결제업무를 전국 범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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