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열린공간에서 화장품협회 정기세미나가 열렸다.
성공사례 나누고 동반성장 꿈꾼다
30일 오후,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재중국한국화장품협회 2015년 정기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의 포문을 연 씨라클(稀拉克尔) 최성화 대표는 자사 성공사례를 토대로 중국 온라인 판매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비타민 라인과 안티 블래미쉬 라인에 강점을 갖고 있는 씨라클은 작년 한 해에만 매출 3000만위안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 대표는 자사 제품이 입점해있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쥐메이(聚美), 웨이핀후이(唯品会), 메이리후이(魅力惠) 등 3사의 규모, 특징, 입점 조건, 플래시 마케팅 방식, 주요 타깃층,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바이두와 타오바오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수(指数) 검색 서비스를 안내했다.
최 대표는 이어 타오바오 입점에 대한 질문에 “입점을 위해서는 3명 이상의 직원, 3년 이상의 사업경력이 필수다. 특히 두 번째 조건은 꽌시(关系)로도 뚫을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하다. 3년째가 되는 올 5월 입점을 위해 준비중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즉흥 강연에 나선 한아화장품 김형렬 대표는 백화점, 쇼핑몰, 전문점 입점과 관련하여 각각의 특징과 기회, 전망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련 기자
자사의 성공사례를 토대로 강연을 하고 있는 씨라클 최성화 대표 |
한아화장품 김형렬 대표가 입점 업태에 따른 특징과 기회를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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