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연속 미끄럼만 타던 유가가 2월 9일 24시를 기해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
북경신보(北京晨报) 보도에 따르면, 유가조정이 오늘 저녁 0시를 기해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유가의 대폭 상승으로 인해 국내 유가도 8개월만에 처음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
글로벌 유가는 낮은 가격대에서 조정되다가 지난주 갑자기 크게 반등,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2월6일 기준 브론트유 가격은 55.99달러로, 지난 중국의 유가조정 시기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중국 유가도 ‘13회 연속 하락’세를 뒤집고 반등하게 될 전망이다.
주어추앙즈쉰(卓创咨讯) 리우윈(刘芸) 애널리스트는 국내유가가 톤당 305위안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매판매 가격은 92#이 리터당 0.23위안, 90#가 0.22위안, 0# 디젤유는 리터당 0.26위안 오르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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