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시민의 ‘건강 3대 지표(기대수명, 임산부 사망률, 영유아사망률)’가 11년 연속 선진국과 유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하이 시민의 기대수명은 82.29세에 달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11일 보도했다.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시 호적인구의 평균 기대수명은 82.29세, 상주인구 임산부 사망률은 10만 명당 6.74명, 영유아 사망률은 4.83%로 집계됐다고 상하이시 위생계획위원회는 11일 발표했다.
상하이의 의료관계 종사자 19만 명은 의료개혁 심화, 민생 서비스, 시민건강 보장 등 중점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상하이시 의료기관의 응급진료 환자 수는 2억4000마나 명으로 2013년에 비해 7.22%가 늘어난 1600여 만 명이 증가했다. 퇴원은 345만 여명으로 연간 9.94% 늘었고, 입원 수술은 175만 명으로 16.68%가 늘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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