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섭 당선자 |
이번 선거에는 배병섭 후보와 권유현 현 제4대회장이 출마했다.
대한체육회 당연직 대의원과 본회 중앙 대의원 등 총 2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총 15표를 얻은 배병섭 후보가 권유현 후보를 2표 차로 앞질러 앞으로 2년간 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당선 소감을 통해 배병석 당선인은 “화합하고 단합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중국 최고의 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며 “정견발표에서 내건 공약을 반드시 지키고 체육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 당선인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체육회 운영비로 1년 차 50만 위안, 2년 차 50만 위안 편성 △체육회 주최 전국체육대회 매년 개최 △지역ㆍ지회별 체육행사 지원 및 지회별 대회 연 2회 개최 △체육회 이미지 제고와 전통 확립 위해 신사복으로 전국체전 단복 통일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재중국대한체육회 제5대 회장 선거에 당선된 배병섭 후보(가운데)가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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