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맞는 “우리 우리 설날”
설날(춘절)을 맞아 지난 19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주관으로 ‘설날 무료 떡국 큰잔치’가 화로연각과 마포옥 등에서 열렸다. 한국에 가지 못한 교민들이 가족단위로 모여서 준비한 음식을 즐기며, 윷놀이, 노래자랑 등 행사도 곁들여 각종 상품도 시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떡국 큰잔치 행사를 주최한 화로연각 강순자대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몰랐다. 모두 맛있게 드셨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라며 앞으로도 교민들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업체들이 각종 음식과 떡, 주류 등을 협찬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한국상회에서는 매년 설 연휴기간 상하이에 거주하는 교민들(유학생 포함)을 위해 무료 떡국 큰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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