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양회’가 개막된 가운데 중국이 외자투자 제한을 대폭 줄이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무원 리커창 총리는 외자투자산업 지도목록을 수정할 것이라 밝히고 서비스업과 일반 제조업의 개방에 역점을 두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외자투자 제한 리스트 중 절반가량을 취소할 예정이다.
리커창 총리는 등기제도를 보편화시키고 심사비준제도를 제한적으로 실시하는 관리제도를 추진해 ‘격려’에 해당하는 프로젝트의 심사허가권리를 하부기관에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자투자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공평하며 투명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양회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7%로 잡았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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