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초등 111명·중등 95명·고등 174명 입학
상해한국학교가 380명의 새식구를 맞았다. 초등 112명, 중등 95명, 고등 174명 등 총 381명의 신입생을 맞은 상해한국학교는 지난 2일 금호음악당과 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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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대표 선서 |
체육관에서 열린 중·고등부 입학식에서 이혜순 학교장은 “입학식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하이총영사관 이강국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장래에 대한 큰 꿈을 가지고 매진해 나가야 한다. △중국과의 인연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학교 진학,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게 해 나가기 바란다. △중국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기 바란다 등 4가지를 당부했다. 또 새롭게 부임한 이상문 교감을 비롯한 신임 교사 소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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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부총영사 |
한편, 같은 날 오전 금호음악당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식이 진행됐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112명이다. 16년 전 초등 43명으로 개교한 상해한국학교는 해마다 신입생과 전입생 수가 급격히 늘어 13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재단이사회와 한국학교는 단기적으로는 교사 증축,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초등 분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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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식 |
▷고등부 학생기자 안경용(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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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에서도 경용학생의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군요! 경용학생은 CSV단원이므로 후배들을 폭행하면 안되겠죠? 폭행 안하기로 약속해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