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학, 대학입시 학적서류 절차 간소화
화동지역 학력인정학교 명단 영사관 홈페이지에 탑재
앞으로 상하이에서 한국으로 입학, 전학, 대학입시에 필요한 학적 서류에 영사 확인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교육부에서는 교육부 홈페이지(메인화면: 정책>초, 중, 고 교육>교육과정)에 탑재된 외국 학력인정학교에 한해 아포스티유 또는 영사 확인없이 학교장 발급서류로 갈음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주상하이총영사관(구상찬 총영사)은 지난 2월 상하이 지역 외에 장쑤•저장•안후이성 지역의 교민 자녀 학교 명단을 전수 조사해 교육부 홈페이지에 올려, 외국에서 귀국한 학생의 한국 전편입, 대학 입학시 필요했던 귀국학생 학적서류 발급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이 사라지게 됐다.
상하이총영사관 이선우 영사는 "교민 재학 학교 명단을 화동연합회와 같이 여러 경로를 통해 조사했으나 일부 파악되지 않은 학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녀가 재학하고 있는 로컬학교나 국제학교의 명단이 교육부 홈페이지 명단에 없을 경우 학교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지역한국상회 또는 총영사관으로 알려주면 총영사관에서는 학력인정 여부를 확인한 후 수시로 교육부에 명단을 추가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지역 외 추가로 교육부 홈페이지에 탑재된 학교의 명단을 아래와 같으며, 화동지역 전체 학력인정 명단은 교육부 홈페이지 외에 주상하이총영사관 홈페이지(교육문화>교육>교육소식)에도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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