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의 프로그램 제작사 찬성, 앙시 창조 미디어 유한회사와 중국판 '무한도전' 시즌1 연합제작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MBC 민완식 콘텐츠사업국장은 "한국의 TV 예능프로그램 중 단연 최고인 '무한도전'을 중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 제작사와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중국판 '무한도전'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은 프로그램. '국민 예능'으로 불리며 뜨거운 인기다. MBC는 "'무한도전' 제작 노하우가 중국 최고의 제작사와 호흡을 맞추면서 중국에서도 명품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저작권 ⓒ 마이데일리 이승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