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들의 대미(对美) 직접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24일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대미 직접투자 규모는 80억23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09년~2013년 연평균 41.54%의 성장을 거듭해온 결과다.
이같은 성장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미국은 이같은 속도라면 중국이 머지않아 미국의 10대 투자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상무부 주최로 열린 투자포럼에서 L-1B비자에 대한 개혁을 통해 다국적기업이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외국의 기술인재 및 고급관리자들을 미국에 파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국적기업의 대미 투자에 편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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