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취약, 컨설팅·마케팅 확충 필요
총영사관, 기업경영지원 설명회 개최
상하이총영사관은 지난 25일 영사관 대회의실에서 ‘기업경영지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중 FTA와 CSR 활동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영사관과 코트라의 업무지원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이민호 관장은 FTA 활용지원 인프라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고 “특히 해외부문은 현지 바이어 대상 FTA 활용지원 인프라가 취약하고, FTA 기회요인과 시장진출 지원기능 연계가 미흡해 해외부문의 FTA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트라는 앞으로 FTA 활용설명회, 현지 바이어 투자 심층 상담, FTA 활용 비즈니스 컨설팅, 코트라 마케팅 현지거점 연계, 비관세장벽 발굴 및 대응, 중국기업 투자유치 활동 등 홍보와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내 FTA 활용지원센터는 상하이를 비롯 베이징, 칭다오, 청두 등 4곳에 운영하고 있다.
이어 ‘화동지역 신재생에너지 현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대광컨설팅 고현승 실장은 △중국에너지 수흡현황 △중국에너지기업의 글로벌 협력사례 △한국그린에너지산업 현황과 기술수준 △한국기업의 중국에너지시장 중국진출 가능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법무법인 지평은 ‘프랜차이즈 경영 법적 리스크 및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영사관 기업경영지원설명회에는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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