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애플 휴대폰 보상판매에 ‘실망, 실망, 실망’

[2015-04-02, 10:47:00] 상하이저널

애플이 낡은 휴대폰을 가져오면 일정 차액을 지불 후 새 휴대폰으로 바꿔갈 수 있는 ‘보상판매’ 행사를 진행한 첫날, 많은 사람들이 실망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한채 매장을 떠났다.


1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애플전문점에서 제시한 구형 휴대폰의 회수가격이 터무니없이 낮은 탓에 많은 사람들은 매장을 찾았다가 실망하고 돌아섰다.


아이폰4가 250위안, 아이폰4S 500위안, 아이폰5S는 1500위안… 등으로 책정된 회수가격에 사람들은 “중고시장에 내다 팔아도 이것보다 낫겠다”며 볼멘 소리를 했다. 


실제 중고휴대폰 회수 사이트에서는 16GB짜리 중고 아이폰4S가 1100위안, 아이폰5S는 2900위안이다. 이는 애플이 제시한 회수가격의 2배다. 


한편, 애플측은 회수한 중고휴대폰에 대한 사후처리방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고, 세간에서는 얼마전부터 팍스콘(애플 생산공장)이 중고휴대폰의 리폼에 참여하고 자체 루트를 통해서 판매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외지번호판车 통행제한 시간 확대 hot 2015.04.02
    상하이가 오는 15일부터 외지 번호판을 부착한 자동차의 통행제한 시간을 늘린다.2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의하면, 기존에는 오전 7:30~9:30, 오후 1..
  • 우시 당부서기 투신, 반부패척결에 당간부 자살 늘어 hot 2015.04.01
    장홍량(蒋洪亮) 우시시(无锡市) 당위원회 부서기가 31일 정오경 이싱롱베이산(宜兴龙背山) 산림공원의 원펑타(文峰塔)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숨졌다. 잠정 수사 결과..
  • 전처 재결합 요구 거절하다 생식기 잘려 hot 2015.04.01
    최근 중국의 한 남성이 전(前) 와이프의 재결합 요구를 거절하다 생식기를 잘리는 참변을 당했다.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정(郑)모 씨는...
  • 예술&쇼핑… 상하이 매력 만끽 hot 2015.04.01
    [지하철역에서 놀자]예술&쇼핑… 상하이 매력 만끽 지하철 9호선의 ‘꽃’ 打浦桥역 다푸차오역(打浦桥站)은 상하이 황푸구(黄浦区)일월광 광장 내에 위치해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