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에어차이나 IPO 규모 축소

[2006-08-10, 04:07:01] 상하이저널
(상하이=연합뉴스) 에어 차이나(중국국제항공)가 당초 계획했던 기업공개(IPO) 규모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들어 중국 증권당국이 IPO 재개를 허용한 이후 중국 기업이 스스로 공개물량 축소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 차이나는 이달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주식공개를 통해 46억위안(5억7천만달러)을 모집하려 했다가 주식발행 규모를 40% 축소키로 결정했다.

증시에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물량부담으로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에어 차이나측은 파악하고 있다.

증시 관계자들은 증권 당국이 새로운 IPO 승인을 늦춰 증시에 물량부담을 줄이려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하이 주가지수는 IPO 충격이 시장을 강타하면서 지난 7월 6일 이래 근 10%가 하락했다.

IPO 재개이후 증시에 상장된 회사는 10개사에 모집금액은 6월에 상하이 증시 최대규모로 상장한 중국은행의 200억위안을 포함해 350억위안에 이른다.

에어 차이나 이후에는 10월에 자산규모 최대인 공상은행의 IPO가 대기하고 있어 시장에 어느정도 충격을 줄지 주목된다.

공상은행은 홍콩과 상하이에서 140억달러의 자금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주식교환 방식 자국기업 M&A 규정 마련 2006.08.10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은 외국기업의 주식교환 방식을 통한 자국기업 인수.합병(M&A)에 관한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 中건설은행, BOA 홍콩·마카오법인 인수 고려중 2006.08.1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중국 3위은행인 중국건설은행(CCB)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홍콩과 마카오 현지법인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
  • 中 인사 앞두고 GDP통계 오류 확대 2006.08.10
    (홍콩=연합뉴스) 중국이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지방간에 경제성장률 실적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통계 오류가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 베이징올림픽 1600만弗남는 장사 2006.08.10
    [헤럴드경제] 중국이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으로 1600만달러(약 160억원)를 벌어들여 남는 장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징화스바오(京華時報)가 9일 보도..
  • 7월 무역흑자 146억弗사상최대 2006.08.10
    [헤럴드경제] 지난달 중국의 무역흑자가 월간으로 사상 최대인 14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관총서(세관) 데이터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4.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7.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8.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9.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10.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7.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中 지방정부 신축 주택에 대한 ‘가격..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2.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3.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4.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5.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8.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9.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