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기오염의 주범은 ‘자동차’, 상하이의 공기오염은 '유동성오염원(mobile source of pollution)'때문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열린 ‘환경보호감독측정회의’에서 환경보호부우샤오칭(吴晓青) 부부장이 이같이 밝혔다고 경화시보(京华时报) 가 보도했다.
중국 대부분 도시의 공기 중 미립자오염원은 주로 자동차, 공업생산, 석탄, 먼지 등이었으며 전체 오염원의 85~90%를 점했다. 이 가운데서 베이징, 항저우, 광저우, 선전 등 도시의 오염원은 자동차, 스자장(石家庄)과 난징(南京)의 오염원은 석탄, 톈진은 먼지, 닝보는 공업생산이 공기오염의 주범으로 드러났다.
2013년 중국국무원은 대기 중 미립자 오염원에 대한 분석을 지시, 환경보호부는 26개 주요도시에 대한 조사, 연구,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유동성오염원(流动性污染源)이란?
유동 설비 또는 고정된 위치가 없는 폐기오염물에 의한 오염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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