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디즈니가 내년 봄에 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신민만보(新民晚报)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가 내년 봄 개장과 함께 입장료 할인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상하이여유국(上海旅游局) 관계자가 밝혔다.
2011년 4월에 착공한 상하이디즈니는 2013년부터 주요 놀이동산 시공을 시작했으며 현재 대부분 시설들은 완공된 상태이다.
디즈니의 개장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입장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여유국 관계자는 "상하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소비수준을 감안해 입장료를 책정하고 다양한 우대혜택도 내놓을 것"이라며 "디즈니의 지금까지 관행으로 볼때 어린이,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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