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건강칼럼] 생리전 여드름 고민

[2015-05-05, 18:02:39] 상하이저널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다가 생리만 했다 하면 얼굴이 번들번들 기름기가 돌고 모공이 늘어지며 급기야 여기저기 울긋불긋 여드름이 자리잡기 시작한다. 여성의 경우 월경을 하거나 임신을 하면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러한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피지선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여드름이 생긴다. 프로게스테론은 생리시작 2주일 전부터 생리 3~4일 전까지 가장 활발하게 분비된다. 즉, 생리 시작 전에 여드름이 생겼다가 생기가 끝나면 다시 여드름이 사라지는 것이 반복되며 입 주변에 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여드름이 생기면 되도록 메이크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할 경우 생리중에는 최대한 메이크업을 가볍게 하여 피부에 기름기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주일에 2~3회 정도 피지조절 기능이 있는 팩으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스팀타월도 도움이 된다. 수증기는 각질과 노폐물 제거를 돕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색을 밝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화장 후에는 이중세안으로 딥클렌징을 해주고 충분히 헹군 후 찬물로 가볍게 패팅해주어 모공을 수축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지나친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들고 피지분비를 자극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천연팩
<맥반석 팩>
맥반석은 피부 진정, 세포 재생, 피지 흡수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 맥반석 팩은 맥반석 가루와 증류수를 2:1의 비율로 섞어 피부에 바르면 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씻어낼 것. 

 
<토마토 팩>
토마토의 과일산은 모공 속 피지를 청소해준다. 피지가 많거나 여드름이 나는 피부에 추천. 토마토를 깨끗이 씻어서 강판에 간 다음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만 밀가루를 섞어준다. 얼굴에 바르고 20분 뒤에 씻어낸다. 


<녹두 팩>
피부가 번들거리고 거친 지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녹두가루에 꿀이나 우유, 물을 섞어 걸쭉하게 만든다. 맨 얼굴에 바르고 20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씻어낼 것.


<양배추 팩>
피지 순환을 돕는 유황 성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곱게 간 양배추즙에 밀가루를 섞어서 얼굴에 바른다.


<당근팩>
당근 간 것을 밀가루에 섞어 얼굴에 바른다. 10~15분 뒤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서신영(중의사/아로마테라피강사)
상해중의약대학졸업
영국아로마테라피스트
홍차오 예병원 중의과
아동성장클리닉, 아토피피부염, 비염치료와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심리상담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