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증시가 연속 3일째 미끄럼을 타고 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5월 7일 상하이증시는 변동세가 지속됐으며 장중 4108.01포인트까지 떨어지며 4100선 붕괴 직전에 이르기도 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는 2.77% 하락 마감, 연속 3일동안 미끄럼치며 6% 넘게 폭락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의 이날 거래총액은 9870억위안을 기록, 이는 최근 25일 거래일 가운데서 거래총액이 1조위안 밑으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분야별로는 가스공급, 열공급 분야가 5.76% 폭락하며 증시의 하락을 이끌었고 교통시설, 건축이 그 뒤를 이어 각각 5.22%와 5% 하락했다. 이밖에 철강, 선박, 석유, 전기, 보험 등 분야도 4% 넘게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117.06포인트 떨어진 4112.21포인트로 마감하며 2.77%의 하락율을 기록했고 선전증시는 21.44포인트 떨어진 14114.7포인트로 장을 마감, 0.15% 하락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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