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상하이에서는 교통카드를 휴대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교통카드 충전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제 더 이상 지하철 역에서 긴 대기행렬을 감수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11일 전했다.
10일 상하이 교통카드회사(交通卡公司)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기술) 휴대폰의 교통카드 충전 연구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즉 교통카드를 휴대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은련카드(银联卡)에서 교통카드로 충전이 이루어 진다. 현재 이 서비스기능은 테스트를 마치고 올 상반기 시범 개통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교통카드 회사의 공식 사이트
www.sptcc.com에서 교통카드앱(下载交通卡手机APP)을 휴대폰에 다운받은 후 교통카드를 휴대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즉시 교통카드 충전이 이루어 진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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