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타 성룡(成龙, 재키찬)이 싱가폴의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가운데 "마약사범 사형"을 지지한다고 밝혀 구설수에 올랐다. 성룡의 외동아들인 방조명(房祖名)이 작년 8월 마약복용 혐의로 중국공안에 체포돼 6개월간 구류된바 있기 때문이다.
SINA닷컴 등 보도에 따르면, 마약퇴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성룡은 '마약사범 사형집행을 지지한다'면서도 "사건에 따라 판단해야지 일률적으로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말이 모순되고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싱가폴에서 연예인을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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