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0시를 기해 유가가 올 들어 세번째로 인상됐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11일 국내 휘발유 및 디젤유 가격을 톤당 255위안과 245위안씩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 가격은 90# 휘발유가 리터당 0.19위안, 0# 디젤유는 리터당 0.21위안 오르게 된다. 각 지방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중국 전역에서 92# 휘발유는 리터당 평균 0.20위안이 오르게 되고 95# 휘발유는 리터당 0.21위안이 오르게 된다.
이처럼 유가가 연속 상승하고 있는 주된 요인은 글로벌 유가의 대폭 상승때문이다. 3월 중순부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글로벌 유가는 3월 18일 이후 뉴욕 유가가 36.8% 올랐고 브론트유는 20.8% 상승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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