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자아•초자아 3단구조 그려내 호평
오는 5월 14일 윤아르떼 개관식과 함께 첫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개관전의 주인공은 서양화가 윤상윤(37) 작가로, 작품전의 타이틀은 'Elysion'이다. 5월 14일부터 7월 8일까지 5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정신분석학적 자아개념인 무의식, 자아, 초자아라는 3단 구조의 작품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2012년부터 시리즈로 발표한 것으로 현대인의 혼란을 그려낸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언뜻 보면 평화로운 풍경화처럼 보이지만 물과 사슴, 백조 등이 등장하는 ‘인생의 3단 구조’는 은유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작가 내면과 세상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보고 경험할 법한 풍경에 독특한 구조,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을 입힌 그의 작품은 실제의 공간과 무의식 속에서 채워지는 상상의 공간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개관전에는 한국의 대표 시 ‘섬진강’의 김용택 시인과 한국 화단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전 오프닝은 5월 14일 오후 5시로 예정돼 있으며, 관람시간은 주말 포함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기간: 5월14일~7월8일
•오프닝: 5월 14일 오후 5시
•위치: 闵行区宜山路2016号合川大厦3楼F室(허촨루역 1번출구)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휴관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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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future2 162x130cm, oil on canvas,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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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in in the wind 2, 145x112cm, oil on canvas,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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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only be me, 130.3x193.9cm, oil on canvas,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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