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가정들이 대부분 2~3명의 구성원들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상-하위권의 소득 격차가 19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위생계획생육위원회가 발표한 '중국 가정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가정들은 규모가 소형화되고 유형이 갈수록 다양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했다.
중국 가정들은 대부분 2인가구, 3인가구가 주를 이루고 2세대가 함께 사는 가정이 60%를 점했다. 이밖에 싱글가정, 딩크가정, 자녀와 따로 사는 노인가정도 늘고 있는 추세다.
소득 격차도 선명한 대조를 나타냈다. 소득 최상층 20% 가정과 소득 최하층 20% 가정 간 소득 격차는 19배나 벌어졌다.
이밖에 스스로 또는 가족성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인 양로 및 의료 수요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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