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深圳)에서 지하철 안전검사를 거부한 모녀가 18시간동안 경찰에 갖은 욕을 퍼부어 비난을 받고 있다.
14일 대하망(大河网) 보도에 의하면 이들 모녀는 큰 가방을 메고 지하철을 타려다가 안전검사를 요구받자 이를 거부하고 욕을 퍼붓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안전검사 요원은 이들 모녀가 연속 3일째 아침 8시가 되면 큰 가방을 메고 자하철역에 나타났다면서 안전검사를 요구할때마다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다면서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날도 안전검사를 거부하다가 결국 경찰서로 연행됐던 것.
더욱 한심한 것은 경찰서로 연행 된 후에도 경찰을 발로 차고 때리는 등 폭행을 서슴치 않았고 장장 18시간 동안 욕설을 퍼부었다.
욕하다 지치자 경찰이 건넨 물은 안 마시고 자신은 사이다만 마신다면서 사이다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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