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아 ‘9월3일’이 휴일로 지정되면서 이날 휴일근무 수당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엇갈리는 상태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시에 따라 집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노동보(劳动报)는 15일 전했다.
그러나 상하이시 인사국은 아직까지 관련 내용을 지시 받지 못했으며, 관련 규정이 나올 때 까지 당분간 기다려 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 노동법 관련규정에 따라 법정휴일 근무자에게 급여의 3배를 지급해야 한다, 2) 올해 9월 3일 휴일은 국무원이 임시로 정한 휴일이며 국가규정 휴일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급여의 두 배를 지급해야 한다, 3) 9월3일은 기념일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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