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대졸생 초봉이 일반 근로자에 비해 더욱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쳰청우유(前程无忧)가 '인생 첫 offer' 공개이벤트를 통해 조사, 통계한 것이라고 18일 광주일보(广州日报)가 보도했다.
2015년 졸업예정인 대졸생들의 초봉이 작년에 비해 10%이상 인상됐다. 금융업종의 경우 대졸자와 석사학위 졸업자의 초봉이 모두 1만위안을 넘었다. 석사생은 최고 1만7000위안의 초봉에서 시작해 3~5년 후 연봉이 100만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초봉 5000위안 이하를 제시한 기업은 10%미만으로, 판매직이 대부분으로 높은 커미션이 제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과 건축공정학과 졸업생들의 초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IT업종의 경우 직업에 따라 초봉에 큰 차이가 났다. 자동차제조업의 경우 대졸생 초봉이 4000~1만위안이었으며 재미있는 것은 근로자 임금과 회사의 자동차 가격이 연동된다는 점이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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