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하이 부동산시장은 거래량과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5월 평균 거래가격은 평방미터당 3만위안을 넘어서며 월별 거래가격으로는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특히, 작은 평형대의 소규모 별장이 큰 인기를 모았다. 5월 1일~ 5월 18일, 별장 거래량이 363채로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 거래량이 600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유렌자(德佑链家)시장연구부에 따르면, 4월 별장 공급량이 470채, 거래량은 684채였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평방미터당 3만5679위안이었다. 가격이 전월 대비 올랐을 뿐 아니라 거래량은 2011년 부동산 구매제한 정책 시행 이후 3번째로 많다.
별장 가운데서도 면적이 130~170평방미터, 집값이 300만~600만위안의 소규모 연립별장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구매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5월 1일~19일 상하이의 분양주택 공급면적은 62만평방미터, 거래면적은 75만7000평방미터에 달했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3만867위안이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전월 대비 모두 증가한 것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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