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2040년까지 삼림면적을 25%로 늘리고 걸어서 15분거리마다 공원에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26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상하이는 현재 '도시는 수림 속에, 수림은 도시 속에' 생태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이는 2040년까지 생태용지 비율을 육지면적의 50%이상, 삼림 면적을 25%, 1인당 평균 공원의 녹지면적을 15평방미터, 도심의 공공녹지를 30평방킬로미터 이상 신규 건설, 자연 습지 보유율을 32%, 습지보호율을 37%까지 올릴 계획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25일 상하이림업국(上海市林业局) 및 상하이교통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현재 상하이의 삼림 면적은 14.04%이며 습지는 전체 도시 면적의 38.18%를 점하고 있다.
상하이는 '135'기간(2016년~2020년) 도시의 입체 그린네트워크, 농경지네트워크, 그린웨이, 포장도로, 도시공원, 야외공원 건설에 주력해 걸어서 15분이면 공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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