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상하이지부 출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28일 한국문화원에서 상하이지역 유학생 등 대학생을 중심으로 ‘상하이지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얍)’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얍은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정책 소통 활성화, 취업․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 창설한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Young-Agri-Food Fellowship, 이하 얍)으로 국내에서 2000여명이 활동 중인 대학생 중심의 전국 단위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이다.
올해부터는 해외홍보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한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해외 얍’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미국(뉴욕, LA), 일본, 방콕, 자카르타, 중국(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홍콩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상하이지역 얍 회원은 복단대, 교통대, 동제대, 상해외대, 재경대 5개 학교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차 인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각 학교별 축제 등과 연계한 한국식문화 홍보활동, 중국 농식품시장 관련 정보조사, 식품박람회 및 K-Food Fair 등 다양한 aT사업에 지원단으로 활동하는 등 현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상하이aT 이상길 지사장은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시기에 중국 문화에 익숙한 한국 유학생을 통한 홍보 활동은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얍 회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한국 농식품과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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