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앞둔 여대생 대상피부관리팁 전수, 화장품 기부
중국진출기업 CSR 행사로 한국 이미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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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스메틱 상하이법인 고대환 총경리(왼쪽)가 상하이자선기금회 야오종창 부이사장(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BRTC, CLIV, 퓨어힐스 등 인기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우리 유명 화장품 기업인 아미코스메틱이 6월 10일 상해교통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억 원 규모의 화장품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OTRA의 글로벌 CSR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상하이총영사관 한석희 총영사, KOTRA 상하이무역관 이민호 관장, 아미코스메틱 상하이법인 고대환 총경리, 상하이자선기금회(上海市慈善基金会) 야오종창(姚宗强) 부이사장, 상해교통대학교 장안성(张安胜) 부교장 및 학생 150여명이 참가해 우리 기업의 현지 CSR활동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우리 기업의 중국 현지 CSR 필요성은 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06년부터 신(新)기업법을 발표해 “기업은 성실하며 신뢰를 지킬 것을 약속하고 정부와 사회, 국민의 관리 감독에 협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중국 국무원 직속인 중국사회과학원에서는 매년 국유기업, 민간기업, 외자기업을 대상으로 CSR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진출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CSR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KOTRA는 해외진출지원 사업의 일원으로 기업 CSR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KOTRA 상하이무역관 이민호 관장은 “한국기업의 CSR에 대한 지역사회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CSR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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