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여성이 아이폰을 충전하다가 감전사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재경망(财经网) 16일 보도에 따르면, 난 9일 진장칭양(晋江青阳)에서 24세의 여성이 집에서 자신의 아이폰6 휴대폰을 충전하다가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그녀의 손에는 감전된 흔적이 남아있었고 휴대폰을 꼭 잡고 있었다.
이 여성은 사고직후 발이 시커멓게 변하고 두 손에는 전기 충격에 의한 상처가 나있었으며 휴대폰 충전기도 시커멓게 그을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가족들에 의하면 그녀는 아이패드 충전기로 아이폰6에 충전하다 사고를 당했으며 아이폰6은 홍콩산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생전에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때 시간이 오래 걸리고 휴대폰이 뜨거워진다며 불평했다고 한다.
현재 휴대폰과 충전기는 애플사로 보내져 점검 중이다.
한편, 경찰이 부검을 요구했으나 가족들의 반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은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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