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격 대비 30%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과일이 주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동방망(东方网)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하이자유무역구 수입과일 지정 항구가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해외 과일이 상하이 주민들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3일만 소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가격은 시장가격에 비해 최소 30%정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하이콰징통(跨境通)전자상거래유한회사 마오웨이(茅蔚) 이사장은 ""소비자들은 예매 또는 인터넷에서 직접 수입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면서 "현재 판매 중인 수입과일로는 오렌지, 아보카도, 야자, 체리 등이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자유무역구 수입과일 지정 항구를 통해 과일수입 무역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수입물류통관절차가 크게 간소화되고 운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콘테이너당 평균 500위안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물류원가를 30%이상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에는 부두에서 상하이의 지정된 곳으로 운송 후 검사 및 통관함으로써 보통 48시간~72시간이 소요됐으나 현재는 통관수속을 하는데 6시간으로 단축됐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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