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이 8개월동안 금리를 4차례 인하, 앞으로 집값이 오르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29일 현대쾌보(现代快报) 보도에 의하면, 지난 28일 인민은행은 실물경제 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금리 및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했다. 예대금리는 0.25%p 인하됐다. 이로써 1년만기 예금금리는 2%로, 이는 사상 최저치인 1.98%에 가깝다. 1년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지난 5월 11일 5.1%이라는 사상 최저점을 찍은 후 다시 4.85%로 내려갔다.
주택구매자의 경우, 상업대출의 월 상환금액이 적어질 뿐 아니라 공적금금리도 지속적으로 인하되고 있는 추세여서 주택구매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sina망에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52.6%의 네티즌들이 '금리인하로 집값이 오르게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고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답한 네티즌은 20.3%였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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