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묵의 향기’
朱家角 한국문화예술센터에서 7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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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묵의 향기_여태명 교수 |
전주 ‘화두회’ 공연 동시 펼쳐
‘필묵의 향기-여태명교수 초대전’이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칭푸구(青浦区) 주자자오(朱家角) 한국문화예술센터(韩国文化艺术中心)에서 개최한다. 7월 3일(금) 오후 5시에 전시개막식과 함께 한국 전주시의 전문예술인단체인 ‘화두회’의 해외문화예술교류공연 동시에 펼쳐진다. 효봉 여태명교수는 한국과 중국 베이징, 그리고 파리, 베를린에서 개인전 17회에 200여회 중요한 국제전시에 출품한 한국의 대표적인 예술인이다.
여태명은 다수의 수상경력과 작품은 한국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중국국립미술관, 러시아 모스크바동양미술관, 독일과 미국 등 유수의 미술관에 다수 소장되었고 한국캘리그라픽 초대와 제2대 회장, 한국민족서예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이고 루쉰미술대학 객원교수이다.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본고장인 전주를 중심으로 국제적 무대에 진출하여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중견 전문예술인들이 모여 각자의 창작기량을 발휘하여 지역과 민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립된 전문예술인 단체 화두회(회장 김영배)의 해외문화예술교류공연은 주가각 한국문화예술센터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이번 여태명교수 초대전과 화두회의 해외문화예술교류 공연을 초대한 ‘주자자오 한국문화예술센터’는 상하이 칭푸구 인민정부에서 중국 루쉰미술대 명예교수인 이두식 교수 스튜디오로 제공한 곳이다. 300제곱미터 규모의 2층 구조 중국식 전통목조건물로 불교 사찰과 교회를 마주보는 주자자오 방생교 서쪽(西井街 漕港滩 31号)에 위치하고 있다. 이두식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이자 한국미협이사장과 홍익대 미대 학장을 역임했다.
2년여 전 이두식교수가 갑자기 별세한 후 현재 이 센터의 대표는 중국 루쉰미술대학의 이광군 교수가 맡고 있다.
• 전시기간: 7월 2일(목)~31일(금)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 개막식 7월 3일 오후 5시
• 장소: 주자자오 한국문화예술센터
(青浦区朱家角镇西井街漕港滩31号)
•문의: 021)5923-2238/189-304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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