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P가 추천하는 7월 도서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7월 5일:
정효찬의 뻔뻔한 생각책
-유쾌한 이노베이션 생각수업
정효찬 저 | 비전코리아
정가: 15,500원→할인가: 61元
“저는 그다지 창의적인 사람이 못 됩니다”라고 스스로를 겸손하게 소개하는 정효찬 교수의 생각수업 [유쾌한 이노베이션]은 매년 학기 초마다 한양대 수강신청 인기도 1위를 자랑하며 가장 먼저 인원이 마감된다. 그의 수업은 패러디 사진도 찍어야 하고, 배달음식도 준비해야 하며, 심지어 발표의 주제나 형식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서 생각 없이 앉아 있다가는 소위 ‘멘붕’에 빠지기 십상이지만, 그래도 학생들은 졸린 눈을 부비며 수강신청 전날 밤, 남보다 더 빠르게 이 수업을 신청하려고 PC 방에 모인다. 유쾌하게 창의유전자를 발견하는 생각수업이라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정효찬의 뻔뻔한 생각책’은 이 유쾌한 생각수업을 책으로 옮겼다. 26가지의 뻔뻔한 질문과 그 답을 찾기 위해 벌어지는 포복절도할 만한 학생들의 미션 수행 스토리, 작가가 직접 그려낸 트릭 아트 같은 일러스트, 획기적인 생각의 전환을 보여준 생각천재들의 뒷담화를 읽다 보면, 그 동안 머릿속에 곤히 잠들어 있던 창의유전자가 톡톡 튀어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책제목에 대해, “새로움을 전달해야 할 책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던 다 아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하니 뻔뻔한 책이 맞다. 하지만 소통이 성공하는 순간은 새로움이 전달될 때가 아니라, 누구나 느끼고 있는 것을 공감할 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뻔뻔한 생각 책이다”라고 설명한다.
7월 12일
중국의 대전환, 한국의 대기회
-중국경제 전문가 전병서의 신국부론, 그 이후
전병서 저 | 참돌
정가: 18,000원→할인가: 71元
최고의 중국 경제 전문가 전병서 교수의 역작! 대국은 절대 기다려주지 않는다. 앞으로 10년, ‘중국의 꿈’에 주목하라! 외환보유고 세계 1위, GDP 세계 2위! 중국의 부상에 올라타려면 중국의 미래를 먼저 읽어야 한다. 세계 최고의 현금부자 중국을 움직이는 경제 코드를 읽어라!
‘“중국과 접속하라!’. 지금 한국에서 “부(富)의 코드”는 바로 이것이다. 중국 돈과 접속하고, 중국 기업과 접속하고, 중국의 부자들과 제대로 접속하면 대박이다. 한국의 후강통 투자가들은 중국 자본시장의 돈과 접속해 대박을 냈다. 8억 명의 가입자를 가진 인터넷 회사 탄센트와 접속한 한국의 상장회사는 승승장구다. 613만 명의 중국 관광객, 요우커와 접속한 한국의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최근 1년간 두 배가 올랐다.
G2 중국이 G1.5로 가는 거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로 ‘실크로드 프로젝트’다. 투자는 2등이 1등 되기 전이 최적의 시기다. 중국이 바다와 육지 양면으로 중국과 유럽을 잇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신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나라 때 장건의 서역 원정 후 개척된 육상 실크로드와 명나라 때 정화 장군의 남해 원정 후 개척된 해상 실크로드를 시진핑 시대에 다시 복원하기로 한 것이다. 아시아인프라은행(AIIB)을 시작으로 태평양의 물을 퍼다가 인도양에 붓고, 인도양의 물을 퍼다가 대서양에 붓는, 진정한 ‘팍스 시니카’ 건설의 거대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중국 대전환 시대를 맞아 중국 경제의 새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국내 최고의 중국 경제 전문가 전병서 교수가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대중국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7월 19일
부자의 그릇-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저/김윤수 역 | 다산3.0 | 원서: 富者の遺言
정가: 13,000원→할인가: 51元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 일생을 ‘돈의 교양과 본질’을 전파하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의 교양 소설!
한때 연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오너였다가 도산하여 3억 원의 빚을 짊어지고 매일 분수대 근처를 방황하던 한 사업가가 100원이 부족해 자판기 음료 하나 먹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그러다 스스로를 ‘조커’라고 부르는 노인이 건넨 100원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장 7시간에 걸친 그들의 대화가 시작된다.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바로 이 한마디에 담겨 있다. 노인은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람들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준다.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어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여기며 좌절한 인생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준다.
7월 26일
중국인 이야기 4
-사람이 떠났다. 차(茶)도 식었다.
김명호 저 | 한길사
정가: 17,000원→할인가: 67元
‘중앙선데이’의 ‘사진과 함께하는 중국 근현대’에서 연재했던 글을 토대로 하여, 청조 멸망에서 문화대혁명까지 격동기 중국 근현대사의 전개 과정을 생동감 있게 복원한 책이다. 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합작, 중소와 중미외교, 신중국 수립과 문화대혁명 등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 혁명가, 지식인, 예술인 등 소설 속 주인공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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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찬의 뻔뻔한 생각책,표지만 봐도 읽어보고 싶어지게 하는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