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 하이테크원구에서 쿤산 화차오에 이르는 지하철 노선이 빠르면 내년말 착공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3~4년 후 상하이~쑤저우가 지하철로 편리하게 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해방망(解放网) 보도에 따르면, 이 지하철 노선은 쿤산(昆山)을 경유해 화차오(花桥)에 이르게 되며 3~4년 내에 완공 및 사용 교부될 예정이다.
이 지하철 노선이 개통되면 쑤저우와 쿤산이 연결될 뿐 아니라 상하이주민들은 지하철 11호선을 타고 쿤산, 쑤저우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노선은 쑤저우하이테크원구에서 시작돼 상하이 11호선 지하철역인 화차오(花桥)까지 연결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쿤산 도심에서 상하이 안팅(安亭) 또는 쑤저우 도심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쿤산시는 내년 1월부터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화차오 구간의 운영을 교부받게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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