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企-泰兴 상생협력 물꼬
장쑤성(江苏省) 타이싱시(泰兴市) 경제개발구 한국기업 투자설명회가 지난달 29일(월) 홍차오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국제금융기구와 CISOSO.COM이 주관하고 타이싱시 경제개발구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타이싱시 상무국, 경재개발구 관계자와 한국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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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회 정희천 회장 |
상해한국상회 정희천 회장은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오랜 생활을 해왔지만 타이싱시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다. 그래서 이 자리가 우리 한국 기업들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정보요, 기회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현(弦)급 도시와의 교류협력이 정말 중요하고 앞으로의 기업의 발전에 있어 핵심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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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강승준 재경관 |
또한 상하이총영사관 강승준 재경관은 “장쑤성은 전통적으로 한국기업들이 조기부터 진출했으며, 무역과 투자 분야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또한 타이싱시는 천연자원과 농업자원이 풍부하고 교통이 발달했으며 정밀석유화학과 같은 첨단산업도 밀집된 지역이다. 오늘 행사가 한국기업들이 타이싱시를 더 잘 이해하고 타이싱시도 한국기업을 이해하는 훌륭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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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싱시 경제개발구 쑨췬 당공작위 서기 |
이날 쑨췬(孙群) 타이싱시위원회 상임위원 겸 경제개발구 공산당 공작위 서기는 타이싱시의 지리적 이점, 인프라, 핵심 산업, 전망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그는 “타이싱시는 양자강을 끼고 있어 각종 자원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 향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자동차부품기업연합회의 김준태 부회장과 ES 글로벌 김형순 대표의 기업 설명이 이어졌다.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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