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이 행복한 통일! 민주평통이 준비합니다"
민주평통 중국지역 부의장 이창호, 상하이협의회장 이상철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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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7기 민주평통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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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중국지역회의 부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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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상하이 협의회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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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한 중국지역회의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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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통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식 |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부의장에 이창호 15, 16기 상하이협의회 회장을 임명했다. 또 제17기 민주평통 간부 자문위원 7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8000만이 행복한 통일! 민주평통이 준비합니다'를 주제로 청와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박찬봉 사무처장을 비롯해 운영위원과 상임위원, 국내 및 해외 지역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5개(중국, 일본,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회의 중 중국지역회의 부의장으로 이창호 15, 16기 상하이협의회 회장이, 중국지역회의 간사로 이동한 간사가 임명되었다.
17기 상하이협의회 회장에는 이상철 화동연합회 회장이 임명됐다. 중국지역회의는 5개 협의회와 2개의 지회로 구성되는데, 이번에 임명된 각 지역 임원진은 △베이징협의회 정재화 회장, 이재화 간사 △상하이협의회 이상철 회장, 김대원 간사 △칭다오협의회 이영남 회장, 김광제 간사 △광저우협의회 허남세 회장, 김광운 간사 △선양협의회 안청락 회장, 정무교 간사 △톈진지회 임희충 지회장 △다롄지회 문성린 지회장 등이다.
중국지역회의 간부위원 14명은 지난달29일부터 1일까지 2박3일간 서울에서 해외지역간부회의와 17기 자문위원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지난1일 출범한 17기 민주평통은 각 분야 인사 1만 9947명으로 구성되며, 여성이 31.6%. 30대이하가 12.5%를 차지했다.
해외지역은 32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중국지역회의 279명이 위촉됐다. 상하이협의회는 51명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 중국지역회의 출범식은 7월15일 베이징협의회, 7월17일 상하이협의회, 7월18일 칭다오협의회, 7월20일 광저우협의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필요한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또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된 헌법기관으로서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
이창호 부의장은 “중국 전체가 하나로 뭉쳐 17기에 통일을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뛰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하루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될 것이다. 그 시간은 누구도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철 상하이협의회 회장은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급격한 남북 간의 상황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실속 있는 자문·건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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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역회의 각협의회 회장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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