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장쑤성 난징외국어학교에 학생과 학부모 수천명이 몰려들었다.
신화통신 보도에 의하면, 이날 학교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이 중학교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영어능력시험이 있었다.
320명 모집에 무려 2530명의 학생들이 응시해 7.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이날 자녀를 데리고 학교를 찾은 학부모까지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네티즌들은 "하늘아래 부모마음은 다 똑같다"며 감개무량해 하는가 하면 또 어떤 네티즌은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업성적에만 관심이 있고 심리나 소양 교육은 중시하지 않는다"고 지적,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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