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성수기가 지나 항공권 초대박 할인시기를 노리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고 항저우망(杭州网)이 보도했다.
알뜰 관광족들은 여름휴가가 끝나는 9월이나 10월에 저가 항공권으로 여행을 떠난 다는 것. 최근 각 항공사들도 잇달아 대박할인 항공권을 내놓고 있다.
한국의 메르스사태가 진정되면서 한국관광이 회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가항공사인 춘추항공(春秋航空)은 최근 상하이-제주도 1위안 항공권을 출시했다. 출발시간은 10월 7일. 상상도 안가는 1위안 항공권뿐 아니라 이날 출발하는 저가 항공권은 25위안, 65위안짜리도 있다. 여기에 475위안의 세금을 추가하더라도 항공권이 500위안정도밖에 안된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오사카 행 항공권도 9월 6일 상하이에서 출발, 단돈 66위안짜리 할인 티켓이 나왔다.
국제선뿐 아니라 국내선 항공권도 비수기 초저가 공세가 시작되며 관광객들의 얼굴에 함박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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