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통일대비 동포협력 세미나가 지난달 30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선양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중국 최초로 실시한 조선족 동포와의 통일대비 협력 세미나에는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신봉섭 총영사와 총영사관 관계자, 선양한국인(상)회 박영완 회장을 비롯한 한국측 귀빈 및 심양시조선족연희회 길경갑 회장을 비롯한 조선족 동포 귀빈 등 총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신봉섭 총영사는 축사에서 “중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한반도 통일에 대해 재외국민과 조선족 동포간의 협력 방안 및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했으며, 이어지는 강사 4명의 주제 발표후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참석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이번 조선족 동포와 함께한 통일대비 세미나가 뜻깊은 자리이었으며, 앞으로도 통일 관련하여 조선족 동포와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및 세미나 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강사소개 및 발표내용>
▲김상순 : 중국察哈爾학회 반도평화연구중심 연구원
<통일준비와 한중관계 : 북한 위기대응 준비의 필요성과 한중협력>
▲곽승지 :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양학부 교수
<한반도통일 논의를 위한 새로운 접근 : 중국 동북지역과 조선족동포들 중심으로>
▲정신철 : 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 및 인류학연구소 연구원
<민족통일을 위한 중국 조선족의 역할?
▲김경수 : 동북아개발연구원 중조교류중심 주임
<민간교류는 남북통일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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