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된 한 여성이 5,000위안을 사기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28일 푸저우만보(福州晚报)가 보도했다.
지난 27일 상하이의 린( 林) 모 여성은 "적립된 포인트로 현금을 바꿀 수 있다"는 휴대폰 메시지를 받았다. 그녀는 링크를 클릭 후 자신의 신분증번호, 은행카드번호, 이름, 휴대폰번호 등 정보를 아무 의심도 없이 허위 사이트에 입력했다.
정보 입력을 마치자 곧바로 5,000위안이 빠져나갔다는 은행의 휴대폰 메시지를 받았고 그제야 그녀는 자신이 사기당했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 수사 중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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